화랑, 한국 역사문화 조명하는 특별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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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한국 역사문화 조명하는 특별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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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LA교육원에서 열린 화랑청소년재단 세미나가 성료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화랑청소년재단 


청소년재단·인터내셔널 멤버 등 200여 명 참가 

재외동포청 지원…멤버들 직접 만든 도서 발표 


화랑청소년재단(총재 박윤숙)은 지난 26일 LA한국교육원 강당에서 특별한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의 학생과 학부형, 전문 교사들이 참석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 역사와 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뿌리를 재발견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열렸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연구하고 삽화까지 넣어 영어로 제작한 특별 도서에 대한 소개는 크게 주목받았다. 화랑재단은 앞서 한국 문화 관련 4권의 책을 발간했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 출판 프로젝트였다.  


해외동포청 지원을 받아 제작, 발표된 이번 책 'From Past to Present; The Journey of South Korea’s Development'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역사적, 문화적, 현대적 관점에서 연구한 결과물로, 발표자들은 고조선 역사부터 일제 강점기, 한국전쟁을 거쳐 이룩한 한국의 경제성장까지 주요 역사적 이정표를 중심으로 소개해 청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출간된 동화책은 미국 내 어린이 병원과 도서실 등 다양한 기관에 기부돼 치료 중인 어린이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국 내 각 시립도서실에도 비치해 일반인들도 읽을 수 있다. 책자는 아마존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고, 준비 중인 전자도서를 통해 한국의 이야기가 국경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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