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자유 대한민국 기치 아래 똘똘 뭉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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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자유 대한민국 기치 아래 똘똘 뭉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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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보수단체총연합 출범을 겸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구국대회에 참가한 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훈구 기자


남가주보수단체연합 출범 겸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구국대회 

총 250명 참석, 보수 '한 목소리'

 

한국 검찰이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을 구속 기소한 가운데 검찰 오판에 대한 강력 규탄의 의미로 남가주 30여개 단체를 총망라한 남가주 보수단체총연합이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27일 출범식을 겸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구국대회를 한인타운 아로마센터에서 개최했다. 

박요한(서부해병전우회회장의 사회로 열린 구국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법적 공정성을 벗어난 검찰의 구속 기소 결정에 대해 성토하고, 윤 대통령을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최학량(이승만기념사업회장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된 구국대회에서 이재권(박정희기념사업회)회장의 취지설명에 이어 이 단체의 결성을 총괄하고 있는 임태랑(자유통일미주연합)회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체제 전쟁 중이며 반국가세력과 자유민주주의 세력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고 현 상태를 규정하면서 "이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장외집회를 3-4회 더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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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LA한인회장 이용태 박사, 만희복지재단 박형만 박사, 위재국 서부재향군인회장, 장성길 전 LA한인회장, AKUS 한미연합회장 김영구 목사 등 연사들도 한국에서 싸우는 것보다 이곳 미국에서 미칠 영향력이 더 크다며 재외동포들이 앞장서 기각을 외쳐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특별 초청강연으로는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이 나서 재외동포들의 외침에 힘을 얻어 한국에서 잘 싸워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고은신 선교사와 양은경 재미남가주이북5도민회 이사장, 김재권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권성주 고문의 선창으로 구호를 외치며 윤 대통령의 조속한 석방을 기원했으며 이은용(충현선교교회)장로의 기도로 순서를 마무리 했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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