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예운전하다 쿵… 안젤리나 졸리 子, 또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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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예운전하다 쿵… 안젤리나 졸리 子, 또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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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리나 졸리(오른쪽 두 번째)와 아들 팍스(맨 왼쪽). /Youtube


LA서 전기자전거 몰다 차 들이받아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팍스(22)가 전기 자전거를 몰다 6개월 만에 또 다시 교통사고를 냈다.

24일 연예 전문 매체 TMZ에 따르면 팍스는 LA의 로스펠리스의 한 도로에서 전기 자전거를 타고 달리던 중 흰색 승용차 옆면을 들이받았다. 당시 팍스는 모퉁이를 도는 과정에서 차량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TMZ는 사고 전후 상황이 담긴 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다. 이 영상을 보면 팍스는 사고 전, 곡예운전을 하듯 양손을 모두 핸들에서 뗀 채로 전기 자전거를 탔다. 영상에는 사고 직후, 피해 운전자와 동승자가 내려 차량의 손상 정도를 살펴보는 모습도 담겼다. 피해 차량의 조수석에는 크게 움푹 패인 자국이 생긴 상태였다.

팍스는 사고 이후 다시 자전거를 타고 떠났는데, 그가 자전거를 아래위, 좌우로 흔들며 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팍스는 6개월 전인 지난해 7월에도 로스펠리스의 도로에서 정차해 있던 승용차 뒷부분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바 있다. 당시 그는 크게 부상을 입어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김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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