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대상, 내년 1월 17일까지 접수

대상(통일부장관상) 1명 상금 1000달러

통일교육위원 LA협의회(회장 이순희)가 올해로 제2회째인 '2024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청소년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에는 남가주와 네바다, 애리조나, 뉴멕시코, 유타주 거주 한인 초중고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먼저, 신청서를 작성한 후 20달러 체크 신청비와 함께 이메일(latongiledu@gmail.com)로 등록해야 한다. 이후 가로 12인치, 세로 18인치 크기의 수채화, 유화, 아크릴 등의 작품을 2025년 1월 17일까지 제출처(936 S. Crenshaw Blvd. #200 LA)로 접수하면 된다. 체크 신청서 Pay to에는 'Unification Education Council-LA'라고 써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과 LA총영사관, 청주고인쇄박물관이 특별후원하며, LA협의회 24기 위원으로 한국에서 화가로 활동한 박연주 위원이 준비위원장으로 수고한다. 

결과는 오는 2025년 1월 23일 이메일로 개별통보한다. 시상식은 1월 25일 오전 11시 LA한인회에서 열린다. 통일부장관상인 대상 1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1000달러, 국립통일교육원장상인 우수상 3명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밖에 장려상 10명, 입선 30명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연방하원의원,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의 서티피케이션과 봉사증(10시간)이 증정된다. 응모작품 중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제외하고는 미리 연락만 하면 언제든 찾아갈 수 있다. 

이순희 회장은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차세대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준비된 이번 공모전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길 기대하다"고 밝혔다. 문의 (323) 899-8000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