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열린 고객 감사이벤트에서 클레버케어의 리차드 그린 대표가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우미정 기자

한인타운서 고객 감사이벤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설명

건강검진 서비스도 제공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을 제공하는 '클레버케어 헬스플랜(Clever Care Health Plan·이하 클레버케어)'이 7일 LA한인타운 아로마센터 5층 뱅큇홀에서 지역사회 비영리 단체, 지정 공급업체, 서비스 제공업체 등과 협력해 ‘회원 감사이벤트’를 개최했다. 

클레버케어는 이날 이벤트를 통해 다문화 커뮤니티의 건강과 웰니스를 증진하는 동시에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클레버케어 직원 및 협력업체들로부터 2025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각 플랜의 혜택에 대한 정보를 전달받고, 일부는 건강검진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클레버케어의 리처드 그린 대표는 인터뷰에서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불과 500명의 회원으로 시작됐으나 눈에 띄는 성과로 올해 2만 9000명의 회원을 확보하게 됐다”며 “특히 주요 투자기관과의 파트너십과 지속적인 지원이 우리 회사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 중 70%가 서비스 제공 대상 커뮤니티 구성원”이라며 “이들은 클레버케어 서비스가 운영되는 커뮤니티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린 대표는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세심한 계획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비용 관리 및 제품 개발을 통해 성장 전략을 구체화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성장 궤적을 이어가며 투자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티나 리 스트릭랜드 클레버케어 최고성장책임자는 “새롭게 단장한 클레버케어의 브랜드는 문화적으로 민감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가입자가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과 장기적인 건강목표에 부합하는 의료서비스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는 회사의 사명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며 “회원들이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리소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이벤트에서는 2025 헬스플랜에 대한 정보 제공,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는 팁, 클레버케어 팀과의 만남, 추첨 및 경품 제공, 다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우미정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