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에세이]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부활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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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에세이]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부활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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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하) 렘브란트 (Rembrandt) 작, 무덤에서의 그리스도와 성 막달라 마리아 /wiki art


신승훈 목사

주님의 영광교회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셨지만 장사한 지 사흘 만에 다시 사셨습니다. 다시 사신 예수님은 그를 따르던 제자들에게 오셔서 평강과 기쁨을 주셨습니다.

 

#.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제자들은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문들을 닫고 모여 있었습니다. 수많은 기적을 일으키던 예수님을 죽인 유대인들이 그를 따르던 제자들을 죽이는 것은 일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불안하고 두려워 어쩔 줄 몰라 하던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제자들은 모든 것이 다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은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셨는가? 왜 허무하게 죽으셨나? 부활하신 예수님은 죽는 것이 끝이 아니며 이 세상이 모든 것이 아님을 보여 주시며 죽어도 다시 사는 세계가 있음을 제자들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두려워하던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과 분리가 되어 살기에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합니다. 내 삶에 진정한 평강과 만족이 없는데 왜 자신의 인생이 갈급한 지 조차도 모릅니다. 죽고 난 후를 알지 못하여 불확실한 가운데 살아갑니다. 우리 인생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마음에 진정한 평강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부활 하셨다는 의미는 예수님은 죄가 없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죄가 없으신 분이 우리 인생들의 죄를 지시고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다는 것은 사망 권세를 깨고 부활하신 예수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나의 구원자로 믿고 영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한 인생들은 제대로 알고 믿어야 진정한 평강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같이 영원히 사는 영생을 소유하여야 평강이 있습니다. 평강이 오면 기쁨이 옵니다. 세상이 알지 못하고 줄 수도 없는 기쁨이 옵니다. “내가 일생 찾던 기쁨이 이것이었구나”하고 깨닫게 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참 기쁨과 참 평안을 경험하고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였던 요한은 복음서를 통해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렇게 만났다고 기록합니다.

 

요한복음 20:19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2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21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2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23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평강을 주셨고 제자들은 기뻐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 사람의 근원적인 문제는

사람의 근원적인 문제는 죄의 문제입니다. 사람은 죄 때문에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졌고, 죄 때문에 평강도 기쁨도 잃어버린 것입니다. 왜 이 땅을 살고 있는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태어났으니 그냥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상 모든 죄를 내가 지고 인생들을 대신해서 바로 너를 대신해서 내가 십자가에서 죽었노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인생들에게 전해주면서 그들의 죄가 사하여졌음을 선포하라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믿지 않는 자들은 죄가 그대로 있다는 것입니다. 죄가 있으면 죽어서 지옥에 가는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으면 모든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천국 백성이 되어 하늘 나라에서 영원히 산다고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이웃을 미워하는 것도 죄, 거짓말하는 것도 죄, 부모님에게 불효하는 것도 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다 죄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들의 모든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 인생들이 죄 사함을 받았다는 복음을 인생들에게 전하라는 사명을 제자들에게 주시면서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령 충만하여 권세와 능력을 받아 이 사명을 감당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명을 감당한 자에게는 하늘나라에서 상급과 면류관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땅에서도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먼저 구하는 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또한 모든 것을 더 해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부활절기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생의 의미를 바로 알고 예수님이 주시는 평강과 기쁨이 넘치시는 인생이 되시기 바랍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남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받고 성령 충만함으로 받은 사명을 감당하여 이웃에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령 충만은 기도하면 주신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그리고 복음을 전하는 사명이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차고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약력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Talbot Theological Seminary M.Div.

-동아프리카 케냐 선교사 (93-97)

-주님의영광교회 담임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국제총회 총회장

-글로리캠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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