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목장 - 성탄의 주인공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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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목장 - 성탄의 주인공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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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사랑의교회 노창수담임목사

 

본체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을 맞이할 방은 없었습니다. 아무도 아기 예수의 탄생을 환영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아기 예수는 차갑고 딱딱한 돌로 만든 말구유에 누이셨습니다. 정말 빈방이 없었을까요? 사실 방들은 많았습니다. 로마 황제나 총독의 궁전에는 수많은 빈방이 있었지만, 낮은 신분의 요셉과 마리아가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없었습니다. 당시 성탄은 지금처럼 즐겁고 기쁜 날이 아니었습니다. 누구도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에게 아기 예수의 탄생은 그저 무관심하거나 불편한 일이었을 뿐입니다. 심지어 헤롯왕은 갓 태어난 예수를 죽이기 위해 2살 미만의 아이들을 모두 죽이라는 끔찍한 명령까지 내렸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왜 자신을 환영하지 않는 죄악 된 세상에 오셨을까요? 왜 만왕의 왕이신 분이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셨을까요? 왜 낮고 천한 말 구유에 누이셨을까요? 답은 하나입니다. 예수님은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우리 모두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성탄은 단순히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이 아닙니다. 아기 예수가 약속된 메시아임을 빋고 고백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온 세상의 구원자이심을 증거하며, 그 구원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파하는 날입니다. 모든 종교가 인간의 구원을 이야기 하지만 그 방법은 다릅니다. 유교, 불교, 유대교, 이슬람 등 대부분의 종교는 인간이 선행을 쌓고, 진리를 깨닫고, 종교적 계명을 지키는 등 자신의 노력으로 구원에 이른다고 가르칩니다. 이는 자력 구원입니다. 하지만 기독교는 다릅니다. 기독교는 타력 구원을 이야기 합니다. 예수님은 우주보다 크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또 하나의 길, 또 하나의 진리가 아니라, 유일한 길이요, 유일한 진리요, 유일한 생명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천하에 다른 이름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 그러므로 구원은 행위로 얻는 것이 아니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습니다.

성탄절은 우리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며 경배하는 절기입니다.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평화의 왕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성탄절은 해피 할러데이가 아니라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성탄의 주인공이신 예수 그리스께 찬양과 경배를 드립시다. 낮고 천한 이 땅에 오셔서 말 구유에 누우신 아기 예수님, 세상에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께 온 마음을 다해 예배합시다.

모두 기쁜 마음으로 외칩시다.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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