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형량선고 앞두고 보호관찰관 화상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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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형량선고 앞두고 보호관찰관 화상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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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선고, 30분 남짓 진행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혐의와 관련해 유죄평결을 받아 형량 선고(7월 11일)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사진> 전 대통령이 10일 뉴욕주 보호관찰 담당관과 온라인 면담을 했다.


보호관찰 담당관 면담은 형량 선고를 앞둔 판사에게 피고인과 관련한 정보 사항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해 형량 결정 관련 참고 자료로 전달하기 위한 절차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분 남짓 진행된 화상 면담에서 후아니타 홈즈 뉴욕시 보호관찰국 국장의 질문에 정중하게 답했다고 면담 내용을 잘 아는 뉴욕시 당국자가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토드 블란치 변호사도 배석했다. 뉴욕시 보호관찰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추가로 면담을 진행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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