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미팅' 열흘 앞으로..."남성들이여 용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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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미팅' 열흘 앞으로..."남성들이여 용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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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커플닷넷 주관 '시니어 효도미팅'

"여성 참가신청자들은 마감 임박"

오는 21 오후 2 옥스포드호텔

미주조선일보·A&E기독교재단 후원

미주 한인사회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50 이상 '실버미팅(시니어 효도미팅)'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 최고의 결혼정보회사, 선우커플닷넷(Couple.net)'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입소문이 나면서 시니어 싱글남녀들의 문의와 참가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다만, 9일 현재까지 여성 신청자 비율이 높아, 남성들의 '용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None but the brave deserves the fair)' 고 했으니, 남성 신청자들의 적극적인 대시가 요구된다. 행사를 준비 중인 선우커플닷넷의 이웅진 대표는 "50대 이상 만남이지만 나이 차가 있는 남성을 만나고 싶다며 적극 참가를 요청한 40대 후반의 배우 출신 여성부터 75살의 여성 시니어도 열정을 갖고 참가를 신청했다"며 "그레이 로맨스를 꿈꾸는 더 많은 남성들의 용기있는 도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행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LA한인타운 옥스포드호텔에서 열리며, 미주조선일보와 A&E기독교재단이 후원한다. 미주 한인사회도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니어들에 관심을 갖고, 특히 시니어 외로움의 해결을 위해 커뮤니티가 나서야 한다는 공익차원에서 행사가 마련됐다.  

참가방법은 간단하다. 50 이상 싱글남녀로 선우커플닷넷을 통해 직업, 종교, 자녀 유무, 학력, 신분 간단한 정보를 제출하고, 참가비 150달러를 결제하면 된다. 남녀 50명씩 100명만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참가자들은 행사장에 6명의 이성과 스피드 데이트를 하고, 행사 일주일 동안 추가 비용 없이 3명을 더 만나 2차 미팅을 할 수 있다. 이웅진 대표는 "건강하고 인생을 잘 살아온 인상 그리고, 삶을 유지할 기본 경제력이 있는 시니어라면 누구든 한 번 도전해 볼만한 자리"라며 "특히, 현장 미팅 후 커플닷넷의 '마이매칭' 코너나 현장에서도 이성 3명의 프로필을 추가로 확보해 '내 짝'을 찾을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일시: 12월 21일(일요일) 오후 2시

▶장소: 옥스포드호텔(745 S. Oxford Ave, LA.)

▶참가인원 및 비용: 남녀 각 50명, 150달러

▶문의: (213) 435-1113 (주)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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