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누에바 전 셰리프국장, 내년 선거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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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누에바 전 셰리프국장, 내년 선거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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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현 셰리프 국장에 패배

가주총무처에 선거캠프 등록


지난 2022년 선거에서 로버트 루나 현 LA카운티 셰리프 국장에게 패배했던 알렉스 비야누에바<사진> 전 셰리프 국장이 2026년 11월 실시되는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가주 총무처장관실 웹사이트에 따르면 '비야누에바 포 셰리프 2026(Villanueva for Sheriff 2026)'이라는 이름의 선거 캠프가 공식 등록됐다. 정확한 등록일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비야누에바 전 국장은 내년 셰리프 국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첫 주요인사다.

이에 앞서 루나 셰리프 국장은 이미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비교적 조용하고 안정적인 리더십으로 셰리프국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비야누에바 전 국장은 재임 기간 각종 논란과 소송으로 구설에 오르며 시끄러운 행보를 보였다.

비야누에바 전 국장은 이메일을 통해 “이번주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비야누에바 전 국장은 퇴임 후에도 SNS와 방송 매체를 통해 셰리프국 운영과 카운티 정치에 대해 활발히 목소리를 내며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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