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선 재외선거에 20만5천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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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재외선거에 20만5천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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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보다 43천 명 늘고, 2017년보다 16천 명 줄어

 

21대 대선 재외선거에 약 205천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는 5 26일 오후 ‘제21대 대선 재외선거 잠정 집계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5 20일부터 25일까지 118개국 223개 치러진 대선 재외선거에서 해외 유권자 205,268명이 참여했다.

중앙선관위는 앞서 4 24일 제21대 대선 재외선거 신고·신청 접수를 마감했다. 그리고 재외선거 신고를 한 국외부재자가 모두 228,687, 재외선거 등록신청을 한 재외선거인은 4,690명으로,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을 포함해 약 26만 명이 신고·신청을 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재외선거 신고·신청자 수와 투표자 수를 비교해 보면 79.5%가 실제로 투표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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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2022년에 치러진 제20대 대선(161,878)과 견주어 보면 해외 투표자가 약 43천 명이 늘었고, 2017년 대선(221,981)과 비교하면 16천 명 줄었다. 재외국민 205천 명이 투표를 한 것은 전체 해외 유권자의 10.4%가 이번 선거에 참여했다는 말이다. 중앙선관위는 해외에 선거권을 가진 우리 국민 수를 197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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