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아프거나 다쳐도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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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아프거나 다쳐도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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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방청, 인천공항서 캠페인

재외국민에 119 응급의료상담 제공


한국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해외에서 예기치 않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상담을 제공하는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상담 서비스(이하 서비스)’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외국민도 어디서든, 예외 없이 든든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현재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중이다. 이는 해외여행자 및 외국거주자, 선박 및 항공기 승무원·승객 등 한국 국민이 해외에서 질병에 걸리거나 다쳤을 때 365 24시간 소방청 중앙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상주하는 응급 의학전문의와 상황요원을 통해 응급처치 안내, 복약 지도 등 각종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2018년부터 소방청이 제공하고 있다유병욱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해외여행객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재외국민을 위한 119서비스 확대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홍보로 재외국민 및 해외여행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전화(+82-44-320-0119), 이메일(central119ems@korea.kr), 홈페이지(www.119.go.kr), 카카오톡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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