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LA서 '사랑의 만남' 행사  

한국 최고 '선우 커플닷넷'주관

본지·A&E크리스천·만희코주재단 후원

한국 최고의 결혼정보회사 '선우 커플닷넷(대표 이웅진)' 주관, 미주조선일보·A&E크리스천재단(이사장 이용기), 만희코주재단(이사장 박형만) 후원으로 오는 6월28일 LA에서 열리는 ‘사랑의 만남’ 이벤트가 선남선녀들로부터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지금까지 4만 7000쌍을 결혼시킨 이웅진 대표는 이번 행사에 남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 대표는 “20세기에도 여자는 플레이보이가 좋다, 인연을 기다리지 말고 사냥하라’는 도발적 문구를 캐치프레이즈로 사용했다. 그 당시만 해도 신세대 연애학으로 큰 호응을 받았고 지금도 다르지 않다”며 “21세기에도 적극적인 남성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과거에는 플레이보이라고 하면 바람둥이로 여겼지만 여성을 진정으로 이해해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남성이 진정한 플레이보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가 말하는 ‘진정한 플레이보이’ 의 5대 조건은 ▲인내심이 강하고 ▲타이밍을 잘 맞추며 ▲여자를 편안하게 대하고 ▲여자를 나르시시즘에 빠지게 하며 ▲여자를 취하게 하는 것이다. 

맞춤형 소개팅을 통해 적중률을 높이는 이 대표는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요즘 같이 바쁜 시대에 생면부지의 남녀가 만나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차라리 처음 돈이 들더라도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만남 행사의 인기 비결에는 ‘스피드 데이트’가 있다. 이번 행사는 15일 현재까지 50% 이상 신청률을 보였으며, 참가자의 국적도 다양하고 사연도, 문의도 많다. 

미주조선일보가 창간 6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사랑의 만남은 한국왕복 항공권 협찬도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6월 28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동안 25~45세 싱글 남녀 총 100~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200달러.

문의 및 신청 (213) 435-1113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