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무용연합 진 발레스쿨 단원들. /한미무용연합 진 발레스쿨

한미무용연합 진 발레스쿨 주최

20일 오후 4시 한미무용연합회관

참여는 무료, 사전 예약 필요

예술문화단체 ‘한미무용연합 진 발레스쿨(단장 진 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4시 한인타운에 있는 한미무용연합회관(3727 W. 6th St, #607, L.A.)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패밀리 댄스페어’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발레, 아크로바틱, K팝 등 다양한 무용의 종류를 5명의 강사가 나와 무용시범을 보이고, 온 가족이 함께 배우는 시간을 제공한다. 무용 동작 따라하기, 토슈즈 신어보기, 발레의상 뜌뜌 입어보기, 무용 소도구 사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것을 체험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발레리나의 꿈을 심어준다. 또한 무대의상을 입은 미래의 발레리나 주인공들과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시간도 준비된다. 

한미무용연합은 아동을 위한 댄스 프로그램,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건강가족 댄스 프로그램 등 대중무용 보급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8월10일에는 한미무용연합 진 발레스쿨 창립 22주년을 맞아 반지달 시어터에서 미주예총과 함께 무용발표회를 개최한다.

패밀리 댄스페어는 꿈나무 발레리나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무용장르를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패밀리 댄스페어는 무료이며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koadanc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323)428-4429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