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에스더 김 연방하원의원 후보, 한인언론 환영 행사
28일 오후 12시 언론 간담회
40지구 출마, 영 김 의원에 도전
올 1분기 100만달러 선거자금 모금
내년 11월 실시되는 40지구 가주 연방하원의원 선거에서 지역구 터줏대감인 영 김(공화당) 의원에게 도전장을 던진 민주당의 에스더 김 바렛<사진> 후보가 오는 28일 자신이 운영하는 ‘배리어스 스몰 파이어스(812 N. Highland Ave, L.A.·이하 VSF)’ 아트갤러리에서 한인언론 환영행사 및 칵테일 리셉션 행사를 개최한다.
환영행사는 당일 오후 12시, 칵테일 리셉션은 오후 6시 각각 열린다.
한인 2세인 바렛 후보는 텍사스주 댈러스 태생으로 아이비리그 예일대에서 미술사를 전공한 후 컬럼비아대에서 미술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바렛 후보 캠페인에 따르면 그는 캠페인 론칭 이후 올 1분기에 100만달러 이상을 모금했으며, 전국에서 공화당 의석을 민주당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은 상위 3명의 민주당 도전자 중 한명이다. 바렛 후보는 “캠페인을 중도포기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보통사람들의 스토리에 관심 있는 한인 엄마를 꼭 지지해달라”고 부탁했다.
40지구 연방하원의원 선거는 내년 6월2일 실시되는 예비선거에서 소속정당에 관계 없이 득표율 1~2위 후보가 11월3일 본선에 진출한다. 40지구는 요바린다, 애너하임힐스, 치노힐스, 오렌지, 터스틴, 미션비예호, 알리소비예호, 랜초 샌타마가리타, 라구나힐스, 레이크 포리스트 등 한인밀집지역이 다수 포함돼 있다. www.EstherKimVaret.com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