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6개 구역 운행 

앱 통해 예약, 요금 2.50달러

우버나 리프트보다 훨씬 저렴한 차량 공유 서비스가 있다. 바로 LA메트로에서 운영하는 ‘메트로마이크로(MetroMicro)’ 버스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는 꽤 됐지만 한인 등 주민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LA메트로 웹사이트(https://www.metro.net/micro/)에 따르면 '메트로마이크로'는 LA카운티 내 8개 지정 구역 내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 요금은 2.50달러, 일부 환승에는 소액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왓츠, LA공항과 잉글우드, 노스할리우드와 버뱅크, 엘몬테,. 하일랜드파크와 글렌데일, 알라디나와 패사디나, 웨스트우드 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운행  시간은 지역별로 차이가 난다. 

'메트로마이크로'를이용하기 위해서는 앱을 다운로드해 예약을 하거나 전화(323-466-3876)로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요금은 현금이 아닌 선불카드가 입력된 앱이나 탭(TAP) 카드를 통해 결제해야 한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