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케어교실 수업 장면 / 소망소사이어티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의 비전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인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의 LA 지부에서는 소망케어교실 학생과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는 한인사회에서 점차 늘어가는 치매증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1회 운영되는 소망 케어교실에서는 신체활동, 학습활동, 사회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치매 어르신들인 학생들의 인지저하를 늦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그 가족들에게는 주1회나마 쉴 수 있는 시간적, 심리적 여유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은퇴 후 의미 있는 활동을 하기 원하는 시니어분들은 소망케어교실에서 학생들을 돌봄으로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원봉사를 할 수 있다. 소망케어교실에 관심 있는 치매 증상 어르신을 가진 가족이나 이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기 원하는 이들은 LA 지부 소망케어교실(213-908-5034), 혹은 소망소사이어티 본부(562-977-4580)로 연락하면 된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