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이 체감하는 서비스 개선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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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이 체감하는 서비스 개선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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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조성호 부총영사는 동포사회와 긴밀한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해광 기자 



LA총영사관 신임 조성호 부총영사

전세계인에 한인사회 홍보도 주력  




“동포 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동포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7일 본지를 방문한 LA총영사관 신임 조성호 부총영사는 “해외 도시 중 가장 많은 동포들이 거주하고, 미국의 어느 곳보다 '코리안'의 위상이 높은 LA에 부임하게 돼 기대감과 함께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임 이후 한인단체들과의 상견례 등을 통해 소통의 물꼬를 트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눈 코뜰 새 없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며 “늘 열린 자세로 생생한 동포사회의 애로사항과 희망사항을 모두 경청하고, 이를 수렴해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포사회의 현안도 적극적을 챙기겠다”고 밝힌 조 부총영사는 “이의 일환으로 최근 LA한인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민정책 간담회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조 부총영사는 동포들이 가장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개선도 빠뜨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자가 총영사관 밖에서 대기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한 가림막 설치 의견을 제시하자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차근차근 개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LA는 월드컵과 올림픽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국제적으로 도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며 “이런 점에서 전세계인둘에게 한인타운의 발전상과 역동성을 알리는역할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 부총영사는 서울대 법대 졸업 후 2000년 외교부에 입부해 북미1과장, 주미 대사관 참사관 등을 역임하고, 요르단, 코스타리카, 영국 등 전세계 여러 공관을 두루 거쳤다. LA 총영사관 부임 전에는 미 주요 싱크탱크인 국제전략연구소(CSIS) 에서 방문 연구원으로 한미 관계를 공부했다.    

이해광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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