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까지 남가주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와 비소식이 예보됐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해양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번 주 LA와 오렌지 카운티(OC)의 해안 지역에는 가벼운 비와 함께 기온이 낮고, 간헐적인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0.25인치 이하로 소량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28일까지 가벼운 비와 차가운 기온이 계속될 전망이다. NWS는 이번 주말까지 낮은 기온과 흐린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으며, 31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주 LA의 최고 기온은 68도, 최저 기온은 51도로 예상되며, 오렌지 카운티(OC)는 최고 69도, 최저 49도의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비가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으며, 내달 3일과 4일에는 더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겠다.

우미정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