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아파트 렌트비 내년에 소폭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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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아파트 렌트비 내년에 소폭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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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의 아파트 렌트비가 내년에도 상승할 전망이다. LA다운타운 인근의 한 아파트. /이해광 기자 




후년 중반까지 3%로 둔화 



지난 10여년간 꾸준한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남가주 지역의 아파트 렌트비가 새해에도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최근 USC가 발표한 ‘캐스댄 멀티패밀리 전망보고서(Casden MultifamilyForecast)’는 남가주 지역의 아파트 렌트비가 2026년 중반까지 최대 4%가량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인 2021~2022년 두 자릿수의 인상률을 기록한 것에 비해 크게 둔화된 수치다. 


한인타운을 포함한 LA카운티의 경우 향후 2년간 3% 정도 상향된다. 올 여름 2276달러이던 월 평균 렌트비는 2026년 중반까지 2334달러로 뛰게 된다. 오렌지카운티도 마찬가지로 올 여름 2676달러인 월 평균 렌트비가 2026년 중반에는 4% 상승한 2786달러가 될 것이라고 USC 보고서는 예측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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