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가주 '대마초카페' 합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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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가주 '대마초카페' 합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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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자극 등 기대 불구 

청소년 탈선 등 조장 우려도 


새해부터 캘리포니아에서 ‘대마초 카페’가 합법화되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매트 하니 주 하원의원이 발의하고 개빈 뉴섬 주지사가 서명한 ‘암스테르담 스타일의 마리화나 카페 합법화 법안(AB1775)’이 발효되면 내년부터 LA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곳곳에는 대마초 카페들이 등장할 전망이다. 대마초 카페에서는 대마초를 피우고 음식과 커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까지 즐길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대마초 카페 합법화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하다. 합법화 찬성론자들은 캘리포니아 주 경제 활성화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한인 등 반대론자들은 대마초가 합법화 된 상황에서 전용 카페까지 등장하면 결국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대마초 흡연을 부추기고 탈선과 범죄율 증가 같은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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