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티어 항공, ‘299달러’ 무제한 연간 비행 패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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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티어 항공, ‘299달러’ 무제한 연간 비행 패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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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티어 항공이 무제한 비행이 가능한 연간 비행 패스 고와일드(GoWild!)를 재출시했다. 


해당 패스는 499달러에 판매되지만, 12월 한정적으로 선착순 5000명에게 299달러의 특별 할인 가격에 제공된다. 유효 기간은 내년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다. 


패스를 구매한 고객은 1년 동안 프론티어 항공의 모든 국내외 목적지로 무제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항공편 예약 시 비용은 1센트와 세금 및 수수료만 지불하면 되며, 수하물과 좌석 배정은 별도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블랙아웃 날짜는 주로 공휴일과 연휴 기간에 해당되며, 5월 22-23일과 26일, 6월 22일과 26-29일, 7월 3-7일, 8월 28-29일, 9월 1일, 10월 9-10일과 12-13일, 11월 25-26일과 29-30일, 12월 20-23일과 26-31일 등 특정 날짜에는 예약이 제한된다. 패스는 매년 699달러로 자동 갱신되며, 원할 경우 취소도 가능하다.


지난 2022년에 국내선 전용 패스가 출시됐었으나, 이번 고와일드 연간 비행 패스는 국내외 모든 목적지를 포함하고 있어 더 많은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패스는 프론티어 항공의 공식 웹사이트(flyfrontier.com/deals/gowild-pass)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선착순 특가가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구입할 수 있다.


우미정 기자 la@chosunl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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