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민 이달 전기⸱개스요금 크레딧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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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민 이달 전기⸱개스요금 크레딧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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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크레딧으로 가주민 1150만 가구의 이달 전기와 개스 요금이 줄어들게 된다. /남가주 에디슨 

 

업체별 차이, 평균 71달러

자동으로 요금 고지서 반영 


  

한인 등 캘리포니아의 주민들이 이달에 전기와 개스 요금을 평균 71달러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캘리포니아 개빈 뉴섬 주지사 사무실은 주 정부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인 ’기후 크레딧(Weather Credit)‘ 기금을 이달 중 1150만여 가구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후크레딧은 100만여개의 스몰비즈니스들도 받게 된다. 

 

크레딧 액수는 공공 서비스 업체별로 차이가 나는데 적게는 32달러에서 많게는 174달러까지 제공되며 평균 액수는 71달러다. 



업체별 크레딧을 살펴보면 남가주 에디슨(SCE) 고객의 경우 평균 86달러를 받게 되며 PG&E는 55달러, 샌디에이고 개스&일렉트릭은 78달러, 베어밸리는 32달러, 리버티는 131달러, 퍼시픽파워 174달러 등이다. 크레딧은 이달 안에 자동적으로 전기 및 개스 요금 청구서에 반영된다. 

 

캘리포니아의 ’기후 크레딧‘은 지난 4월 이미 제공된 것을 포함해 올 한해 평균 217달러의 크레딧이 제공된다고 주 지사 사무실측은 밝혔다. 


다음 크레딧은 2025년 4월에 제공되며 만약 이번에 크레딧을 받지 못한 가구들은 해당되는 공공서비스 제공업체에 문의해야 한다. 

이해광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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