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통역서비스’ 론칭 후 총 266건 범죄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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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통역서비스’ 론칭 후 총 266건 범죄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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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된 올림픽경찰서 한국어 통역서비스 제공 시간. / LA한인회


LA한인회-LAPD 올림픽경찰서

봉사자 3명 보강, 통역서비스 강화


지난달 1일부터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가 LAPD 올림픽경찰서(서장 애런 폰세)와 함께 올림픽경찰서 한국어 통역서비스(KLIP)를 본격적으로 시행한 이후 한인들로부터 총 266건의 다양한 범죄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한인회에 따르면 최근 2주 동안 차량 도난 및 차량 내 물품 절도 등 재산범죄가 증가했고, 신고된 범죄건수도 늘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절도가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노숙자 문제, 뺑소니, 실종 신고, 범죄현장 신고, 교통 티켓관련 문의 등 일반 민원이 11건, 기물파손 10건, 폭행 7건, 가정폭력 5건, 금융사기 피해 4건, 협박 3건, 차량 사고 2건, 재산피해 2건, 기타 22건 등으로 집계됐다. 


한인회는 범죄 피해를 당한 한인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하며 이번주부터 3명의 봉사자가 추가돼 한국어 통역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문의는 한인회 사무국(323-732-0700)으로 하면 된다. 


우미정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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