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관광] 독일에서 시작, 동유럽 발칸으로의 감미로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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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관광] 독일에서 시작, 동유럽 발칸으로의 감미로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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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성으로 알려진 노이슈반슈타인성 등 환상의 코스

 

미래괸광이 독일 퓌센을 시작으로 하는 동유럽 발칸으로의 여행을 준비했다.

첫 방문지인 퓌센에서는 백조의 성으로 알려진 노이슈반슈타인성은 바이에른의 왕 루트비히 2세가 지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으로 신백조석성’(新白鳥石城)를 방문한다루트비히 2세가 음악가 리하르트 바그너의 오페라를 보고 큰 감명을 받아 지었으며 필요한 자금은 국고에서 충당하지 않고 대부분 왕실 자금을 털어 지었다고 하며 디즈니랜드 성들의 모티브를 제공한 성이기도 하다. 매년 13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이 성을 찾아오며, 특히 여름에는 거의 매일 6,000여 명이 이 성을 관람한다. 내부에 들어서면 한국말 오디오 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된 잘츠부르크의 미라벨 정원은 영화 속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잘츠부르크의 독특한 매력은 게트라이데 거리인데 좁은 골목길의 상점들 간판으로 달려진 여러 모양의 장식이 예뻐 감탄을 자아내게 하며 모짜르트 생가가 위치 하고 있어 시공을 뛰어 넘어 중세로 옮겨 가는 마술의 거리와도 같다. 특히 배를 띄워 호숫가 전원 주택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체코의 체스키크롬로프 마을은 강을 끼고 있어 전략적 요충지이다. 성벽을 타고 내려다 보는 마을의 모습은 포근한 그림 속 전경을 연상케 한다. 또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구시가지는 볼거리가 참 많은 곳으로 젊은이들이 신혼여행지로 많이 찾는 곳으로 동유럽의 파리 라고도 부른다. 바츨라프 광장에 가까이 있는 천문시계는 매 정시에 움직이는 동작을 보려고 모여드는 수많은 관객들로 발디딜 틈을 찾지 못할 정도다. 까를 대교와 불타바(몰다우)강의 야경은 화려한 축제의 밤을 수놓는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찾아가는 쉔부른 궁전은 합스부르크가와 신성 로마제국의 역사를 둘러 보게 되며 성 슈테판 성당도 빼 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그 외 부다페스트에서 도나우(다뉴브) 강을 따라 유람선을 타고 느린 유람을 하는 것도 여행의 재미다. 강변을 끼고 화려하게 지어진 중세의 건물들과 강 위에 건설된 다리의 불빛들이 환상적 조화를 이룬다. 이외에도 황제들의 대관식을 치른 마차시 교회, 어부의 요새 국회의사당과 삼위일체 성당을 둘러 보고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로 넘어 간다. 이곳에서는 자그레브 대 성당, 성 마르코(마가) 성당, 반 옐라치치 광장을 관광 후 플리트비체에 이르면 발칸 여행의 꽃이라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트레킹이 기다리고 있다. ‘꽃 보다 누나’에서 국민배우 김자옥씨의 마지막 촬영지이며 16개의 맑은 호수와 100개가 넘는 폭포들은 놓치기 아까운 장관이다.

보스니아의 네움을 경유해서 아드리아해의 진주 지상 최대의 낙원이라 불리는 두브르브닉에 이르러서는 푸른 환상의 아드리아 해를 바라본다. 또한 메주고리는 기적의 도시로 알려 졌는데 가톨릭에서 성모 발현지로서 찾아 오는 순례객들이 매일 넘쳐나는 곳이다. 스플리트는 얼룩견 달마시아의 고향이며 로마 황제들의 은퇴 후 노후의 삶을 즐기던 도시 이다. 고대 항구 도시 자다르와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의 구 시가지를 방문 하며 알프스의 눈동자로 알려진 블레드 호수의 맑고 맑은 물빛과 플레트나 보트를 노저어 중앙 섬에 이르면 99개 계단을 따라 오르게 되고 성모승천 성당을 들어서면 소원을 이룬다는 성당 종을 누구나 칠 수가 있다.

한편 미래 관광의 동유럽 발칸여행 루트는 미래 관광의 독자적인 설계이며 식사와 호텔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여 고객들의 칭찬이 자자 하다. 13 14일 일정으로 3,599 달러에 모집 중이다.

출발일 : 4/3, 5/15, 6/12

문의 (213) 385-1000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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