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AI칩 개발 스타트업 200억불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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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8시간전
가속기 칩 전문 설계사 '그록'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가속기 칩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 '그록(Groq)’을 현금 20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경제매체 CNBC가 24일 보도했다.
CNBC는 이 스타트업의 최신 자금 조달 라운드를 주도한 디스럽티브의 알렉스 데이비스 최고경영자(CEO)의 말을 인용해 엔비디아와 그록의 합의 내용을 전했다. 이번 인수 대상에는 그록의 모든 자산이 포함되지만 초기 단계인 클라우드 사업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데이비스는 설명했다.
2016년 설립된 이 스타트업은 지난 9월 약 69억달러의 기업가치로 7억 50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이 회사는 대규모 언어 모델의 추론 관련 작업 속도를 높이는 데 사용되는 AI 가속기 칩을 주로 설계해 왔으며, 올해 연간 5억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삼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