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COC, 이중열 회장 시대 연다.
KACCOC 제48대 회장단으로 일할 릭키 최 부회장, 지나 김 수석부회장, 이중열 회장, 유니스 권· 황현준 부회장(사진 위 왼쪽부터) 아래 사진은 48대 이사장단으로 알렉스 우·장윤정 부이사장, 팀박 이사장, 조나단 박 수석부이사장, 이정섭 부이사장(왼쪽부터) /KACCOC
17일 웨스틴 애너하임서 48대 회장 취임
지나 김 수석부회장, 팀박 이사장도 함께
연례 갈라 시상서 이용기 A&E재단 회장
헨리 김 PCB 행장 등 공로·리더십 수상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KACCOC)가 오는 17일 웨스틴애너하임리조트(Westin Anaheim Resort)에서 회장단 이·취임식 및 연례 시상식 갈라’를 개최한다.
제48대 이중열 회장을 비롯해 지나 김 수석부회장, 릭키 최·유니스 권·황현준 부회장이 취임하고, 윤만 회장을 비롯한 전임 회장단이 이임한다. 48대 이사장단으로 47대에 이어 연임한 팀박 이사장과 장윤정·알렉스 우·이정섭 부이사장도 함께 취임한다.
3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취임식을 앞둔 이중열 차기회장은 2023년 오렌지카운티 한상대회 공동대회장으로서의 성공적 경험을 토대로, 향후 48대의 운영비전과 목표로 “한인 경제인의 저력과 상공회의소의 역량을 결집해 지역사회 및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중렬 차기회장이 제시한 48대 회장단의 비전은 ▲신규회원 확충 및 회원 기반강화 ▲K-Culture를 기반으로 주류(Mainstream) 커뮤니티와의 연결 확대 ▲한인 및 타커뮤니티 정치인·경제단체들과의 협력 강화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 전체가 참여하는 상생 플랫폼 구축 및 기회 확대 이다.
한편, 취임식 후 열릴 연례 시상식 갈라에서는 한인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엄선해 시상한다. 먼저, 이용기 A&E 기독교재단 이사장이 '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 Community Legacy Award)'을, 헨리 김 PCB 행장이 '경영인상(Korean American Business Leadership Award)', 박기홍 허브천하 대표가 '커뮤니티봉사상(Community Social Responsibility Award), 릭 김 홈쇼핑월드 대표가 상업혁신상(Excellence in Commerce Innovation Award)', 짐구 노트북숍닷컴 대표는 '디지털 글로벌 발전상(Digital Entrepreneurship & Global Growth Award)'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
KACCOC는 이번 회장 이취임식 및 시상식을 계기로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 강화, 주류 경제계와의 활발한 교류, 차세대 리더 양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KACCOC 멤버와 커뮤니티 리더 등 3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문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