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LA노선 취항 3년 만에 수송 점유율 15% 돌파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 경제
로컬뉴스

에어프레미아, LA노선 취항 3년 만에 수송 점유율 15% 돌파

웹마스터

에어프레미아



3년간 1989편 운항, 50만명 수송

항공권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 


에어프레미아가 29일(현지시간) 인천-LA 노선 취항 3주년을 맞아 수송 점유율 15%를 돌파했다. 지난 2022년 10월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지난달 말까지 에어프레미아는 총 1989편을 운항하며 50만8554명의 여객을 수송했다.


연도별 실적을 살펴보면, 1년차(2022.10~2023.9) 13만7505명(519편), 2년차(2023.10~2024.9) 18만26명(652편), 3년차(2024.10~2025.9) 19만1023명(818편)으로 운항 편수와 여객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LA 노선을 운항하는 국적 항공사 가운데 에어프레미아의 수송 점유율은 취항 첫해 12.9%에서 2년차 14%, 3년차 15.3%로 꾸준히 상승하며 3년 평균 14.1%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합리적인 운임 정책과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 중심의 기재 운영, 서비스 품질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 투자가 성장 요인으로 평가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5월에는 LA 노선에 야간편을 신설해 하루 운항 편수를 확대함으로써 이용객 편의성을 높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미주노선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브라이언 김 에어프레미아 LA 지점장은 “LA 노선은 장거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핵심 노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케줄과 신규 노선 개설을 통해 미주 한인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신뢰받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취항 3주년을 기념해 내달 9일까지 LA·뉴욕·샌프란시스코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A 노선은 ‘LAX3YEAR’ 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30% 할인, 뉴욕·샌프란시스코 노선은 ‘YPUSA15’ 코드를 통해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탑승일 기준으로 내년 9월 말까지 이용 가능하며, 예약은 홈페이지(www.airpremia.com) 및 온·오프라인 대리점에서 가능하다.


우미정 기자 la@chosundaily.com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