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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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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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 설립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시행 

지역사회 비영리단체 위한 나눔 활동 지원

내달 16일까지 온라인 신청서 접수만 가능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목표로 하는 오픈청지기 프로그램(Open Stewardship Program)이 올해도 지역사회 비영리단체들의 나눔 활동을 지원한다.


오픈뱅크(행장 오상교)가 설립한 비영리재단법인 오픈청지기재단(Open Stewardship Foundation, 이사장 최화섭)은 14일부터 2025년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지원금 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은 오픈뱅크와 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지원 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헌신하는 단체들을 선정해 지원금을 제공한다.


재단은 내달 16일까지 지원서류 접수를 마감한 뒤, 서류 심사·현장 방문·전화 인터뷰 등 절차를 거친 뒤, 독립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내년 2월 말 지원 대상 단체를 확정할 예정이다.


단, 올해부터는 모든 절차가 온라인으로 전환돼, 우편이나 지점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 신청서류는 재단 웹사이트(www.openstewardship.com)를 통해 제출해야 하며, 파일 크기 제한을 준수해 업로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서류심사 단계에서는 제출 자료의 정확성과 완전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며, 서류가 누락된 단체는 자동으로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후 진행되는 현장 방문과 전화 인터뷰에서는 프로그램의 지역사회 연계성, 효과성, 지속 가능성 등을 확인한다. 


또한 2024년도 수혜단체는 지난해 지원금 사용내역을 상세히 보고해야 하며, 신규 신청 단체는 프로그램의 구체적 계획과 예산안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단체에는 내년 3월 지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며, 전달식과 함께 비영리단체를 위한 정보 공유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


오상교 오픈뱅크 행장은 “올해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비영리단체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단체가 지원금을 받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 신청서에는 제출서류 목록, 접수절차, 세부안내 등이 포함돼 있으며 오픈청지기재단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문의 (213) 593-4885, info@openstewardship.com


우미정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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