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2위, 5천달러 향해 진격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이 사상 첫 4900달러 선을 돌파하며 5000달러선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

24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동부시간 이날 오후 2시 14분 현재 이더리움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26% 오른 4920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 가격이 4900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가격은 이제 사상 첫 5000달러선을 향하고 있다.

코인베이스 기준으로 이더리움은 2021년 11월 4890달러까지 오른 바 있다. 7월 생산자물가지수 급등으로 41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가격은 지난 22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