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 온라인 주총서 11명 이사 재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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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22 15:52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오른쪽) 행장 등 이사들이 22일 LA본사에서 온라인 주주총회를 열고 있다. /뱅크오브호프
회계감사업체·이사진 전년도 보수 통과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22일 LA본사에서 온라인 주주총회를 열고 11명 이사 신임과 외부 회계감사법인 선정, 2024년 이사진 보수(컴펜세이션) 등 3가지 주요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11명 이사는 케빈 김, 데일 줄스, 고석화, 도널드 변, 두진호, 데이지 하, 김준경, 레이첼 이, 데이비드 말론, 리사 배, 스캇 황 이사로 2026년 주총까지 재신임됐다. 회계감사법인으로는 크로스(Crowe) LLP가 선정됐다.
이날 통과된 경영진의 지난해 컴펜세이션으로 프록시에 나타난 케빈 김 행장의 경우, 기본급으로 108만6538달러, 보너스 18만9700달러, 주식보상 160만4158달러, 인센티브 등 기타 보수로 43만4372달러 등을 더해 총 331만4768달러를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뱅크오브호프는 프록시를 통해 2024년에는 전년도(2023년 12월 31일 기준)에 비해 대출환경 개선(브로커드 디파짓이 10%에서 7%로 감소)과 대출성장(주로 주거용 모기지 및 SBA 대출) 그리고 지난해 발표 후 지난 4월에 완결한 하와이 테리토리얼뱅콥 인수가 은행의 주요 활동이었다고 밝혔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