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한미식품상연합회 "산불피해자 도움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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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한미식품상연합회 "산불피해자 도움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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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한미식품상연합회가 14일 강남회관에서 신년하례식을 했다. 김중칠(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회장과 케니 박(두 번째) 이사장 등 참석자들이 새해 새출발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문호 기자


2025신년하례식서 덕담나누며

산불 피해자 돕기 방안도 모색


가주 한미식품상연합회(CA-KAGRO· 회장 김중칠)가 14일 강남회관에서 2025년 신년하례식을 갖고 새해 활동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KAGRO 전현직 임원과 주요 챕터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신념덕담을 나눴다. 또, 최근 발생한 LA산불 피해를 두고, 회원사 피해자 파악 및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김중칠 회장은 "멤버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난해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도 잘 치렀고, 또 연말에 장학금 전달 및 송년행사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도 협회는 6개 챕터가 힘을 모아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김 회장은 "특히, 새해에는 단체 카톡방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서 업계의 변화하는 규제와 경제환경에 발맞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연말부터 새해들어서까지 안 좋은 일(탄핵과 제주항공, LA산불 등)이 많은데, 잘 해결됐으면 한다"고 운을 뗀 케니 박 이사장은 "협회 선배들의 노력으로 단체가 잘 유지돼 온 만큼 올해도 단체가 더 잘 운영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원진 외에 전체 참석자를 대표해 인사말을 전한 박재현 전 회장은 모든 회원들의 건강과 비즈니스 성공을 기원한 후 산불 피해자를 위한 도움활동을 제안했다. 박 전 회장은 "주위에 산불피해가 심각하다"며 "피해자들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또, 회원사 피해자 파악 및 지원방안도 협회 차원에서 찾아보자"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새해를 축하하고 회원들 사업성공을 기원하는 케이크를 나누는 등 화개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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