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시승부터 무상 점검’까지 특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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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시승부터 무상 점검’까지 특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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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스 리(코나) 프로덕트 매니저, 스티븐 조(아이오닉 6) 매니저, 렉스 토레스(아이오닉 5) 매니저, 에릭 토마스 마케팅 디렉터(왼쪽부터)가 12일 오렌지카운티 소스몰에 마련한 현대차 전시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우미정 기자 


 OC 더 소스몰에서 16·17일 진행

 전시장에 24일까지 전기차 전시

 부품점검 통해 안전운전도 지원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yundai Motor America)이 최신 전기차 라인업을 직접 체험하고 차량 점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현대 전기차 & 멀티포인트 인스펙션(Hyundai EV & Multi-Point Inspection Experience)’ 행사를 개최한다. 현대차는 12일 오렌지카운티 더 소스몰(The Source Mall)에서 미디어 행사를 갖고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아시아계 소비자가 밀집된 소스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6(2025년형) 전시 ▶전기차 시승회 ▶무상 멀티포인트 차량 점검 서비스로 구성된다. 


에릭 토마스 마케팅 디렉터는 “오는 16일과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객들이 직접 현대 전기차를 시승할 기회가 제공된다”며 “간단한 등록 절차 후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코나 전기차 중 원하는 모델을 선택해 시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20달러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아울러, 모든 차량(개스차 포함) 대상 무상점검 서비스도 동일한 날짜 및 시간에 진행되는데 현대차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쉘(Shell)과 협력해 와이퍼 블레이드, 실내 공기필터, 엔진 공기필터, 배터리 충전 테스트, 윈드실드 세척액, 타이어 등 주요 부품을 점검해 안전 운행을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소스몰 1층 주차장에서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아이오닉 전기차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부스에서는 매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가 자세한 차량 정보를 제공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증정된다.  


한편, 현대차는 고출력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인 아이오나(IONNA)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3만 개 이상의 충전소를 개설할 계획이며, 올해 4분기부터 출시되는 모든 전기차에 북미충전규격(NACS) 충전 포트를 기본 장착해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에 1만2000개 이상의 테슬라 수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미정 기자 la@chosu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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