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바이어 평균 연령 56세,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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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바이어 평균 연령 56세,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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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7세 ↑

현찰 바이어 전체의 26%


올해 미국 내 홈바이어들의 평균 연령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홈바어들의 평균연령은 56세로 지난해의 49세보다 7세 높았다. 첫 주택구입자들의 평균 연령은 지난해보다 3세 높아진 38세, 과거에 주택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바이어들의 평균연령도 3세 더 많은 61세를 각각 기록했다.

올 들어 주택을 현찰로 구입한 바이어는 전체 구매자의 26%를 차지해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NAR 제시카 러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미국 주택시장은 현찰로 집을 사는 홈오너들과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첫 홈바이어 그룹으로 나뉜다”며 “전체 홈바이어의 73%는 18세 미만 자녀가 없는 가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홈바이어의 62%는 결혼한 부부, 20%는 싱글 여성, 8%는 싱글 남성, 6%는 결혼하지 않은 커플 등으로 조사됐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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