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LA/LB 물류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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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LA/LB 물류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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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와 물류기업 주성씨앤에어가 합작설립한 북미법인 KJNB가 5일 캄튼에 'LA/LB 물류센터' 개장식을 했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오른쪽에서 네 번째) 사장과 주성쌔앤에어의 박진수(다섯 번째) 대표 등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주성씨앤에어와 합작법인 'KJNB' 설립해

캄튼에 'LA/LB 물류센터' 열고 본격 가동


한국 부산항만공사의 북미 첫 물류센터가 5일 LA 인근 캄튼에 오픈하고 개장식을 했다. 이번 물류센터는 부산항을 관리하는 부산항만공사와 글로벌 물류기업 주성씨앤에어가 설립한 북미합작법인(법인명 KJNB Transport Inc)이 개설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캄튼(2202 E. Del Amo Blvd. Compton, CA 90220)에 들어 선 'LA/ LB 물류센터'는 창고면적 8514(부지면적 1만7035) 규모로그동안 물류시설과 임차료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한국 수출업체와 로컬 한인기업들에게도 안정적 공급망을 제공하고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물류네트워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소식에는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주성씨앤에어의 박진수 대표, LA총영관 권성환 부총영사, 롱비치항만청 노엘 하세가바 부청장, KITA 김한수 회장, 에드워드 손 옥타LA 회장, 정동완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코트라LA 박근형 관장 등 한미 주요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준석 사장은 "이번 LA/ LB 물류센터는 네덜란드, 스페인, 인도네시아에 이어 부산항만공사의 네 번째 해외물류기지로서 공공기관 첫 미국 내 해외 물류공급망 확보라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수출기업에 안정적인 물류공급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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