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조스 '망고향초'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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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조스 '망고향초'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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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예측불가…화재위험 커"


트레이더조스(TJ's)가 '망고 탠저린 향초'(Mango Tangerine Scented Candle· 사진)를 전부 리콜 중이다. TJ's는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을 샀다면 절대 불을 붙이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KTLA가 최근 전했다. 


TJ's는 '해당 제품의 경우 불길이 예측불가하다. 불꽃이 심지에서 왁스로 순식간에 옮겨 붙을 수 있다. 또, 불꽃이 예상한 것보다 커질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을 샀다면 사용하지 말고 버리거나 환불받으라고 밝혔다. 


전국공원국(NPS)에 따르면 지난 2020년의 경우, 전국에서는 매일 촛불화재로 21개 가구가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12월에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NPS는 '전국적으로 소방국은 연 7610건의 촛불 관련 화재로 출동한다. 그런 촛불 관련 화재로 평균 81명이 사망하고 2억7800만달러의 재산피해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집 안에 촛불을 켤 경우에는 반드시 누군가 집에 있어서 이를 확인해야 하고, 인화성 물질은 촛불 에서 최소 12인치 밖에 두어야 하며, 촛불 받침대로는 큰 접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또, 정전에 대비해 초 대신에 플래시라이트와 배터리를 구비해 둘 것을 당부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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