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 LA 시의원, 재선 캠페인 '힘찬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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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 LA 시의원, 재선 캠페인 '힘찬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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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 12지구 LA 시의원./ 캠페인 홈페이지 



포터랜치 선거본부서 캠페인 킥오프

3월 5일 예비선거, "당선으로 성원에 보답"


한인 밀집지 샌퍼낸도밸리 일부가 지역구인 존 리<사진> 12지구 LA시의원이 오는 3월 5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재선 캠페인에 돌입했다. 


리 의원은 지난 13일 포터랜치 선거본부(19731 Rinaldi St.)에서 지지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킥오프 행사를 열고 재선을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밸리의 저명한 소상공인인 라인 카스피와 지역 주민인 크리스티안 게바라 전 LAPD 데본셔 PALS 회원 등이 참석해 리 의원의 의정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밖에 LA경찰보호리그, LA시 소방관 노조, 환경미화원 노조(SEIU 721) 등 많은 지역사회 리더들이 참석, 리 의원에게 힘을 실어줬다.


리 의원은 첫 임기 동안 일련의 성과를 언급하며 ▲경찰 펀딩 삭감 반대 ▲낮은 노숙자 비율 달성 ▲팬데믹·산불 극복 등 다양한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리 의원은 “팬데믹 이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열심히 뛰었고, 치안 강화, 노숙자 문제 해결 등에 앞장섰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리 의원은 2019년 12지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LA시 역사상 두 번째 한인 시의원이 됐고, 이어 2020년 선거에서 다시 승리해 4년 임기를 보장받았다. 보궐선거 당선은 정식 당선으로 인정되지 않아 리 의원은 공식적으로 이번에 재선에 출마하는 것이다. 


캠페인 관련 상세 정보는 웹사이트(Councilmemberjohnlee.com)를 참조하면 된다. 



주진희 기자 jj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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