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병원으로 이송 후 7시간 뒤 시신 3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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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병원으로 이송 후 7시간 뒤 시신 3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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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랜드힐스 어린이 3명 살해사건

LAPD, 사망자들 신원 공개


지난 8일 우드랜드힐스의 주택에서 엄마에게 살해된 어린이 3명의 신원이 공개됐다.

10일 LAPD에 따르면 사망한 아이들은 나탈리 플로레스(12), 케빈 야네스(10), 네이선 야네스(8)로 경찰은 8일 이들의 엄마인 앤젤라 플로레스<38·사진>를 3건의 살인, 플로레스의 아들일 가능성이 있는 16세 소년을 1건의 살인혐의로 각각 체포했다. 


사망한 아이들의 정확한 사인은 10일 오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플로레스는 체포 후 16세 소년의 도움을 받아 아들 3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LA소방국 의료진은 사건발생 당일 새벽 0시48분께 LAPD 요청으로 해당 주택에 출동, 현장에서 이상한 행동을 하던 플로레스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로부터 7시간이 지난 오전 7시40분께 다시 집으로 가 안에서 어린이 3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LAPD 관계자는 전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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