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장관 '깜깜이 병원입원'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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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깜깜이 병원입원'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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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신뢰", 트럼프 "경질해야"


우크라이나와 중동 전쟁 와중에 로이드 오스틴<사진> 국방장관이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에게조차 입원 사실을 보고하지 않아 논란이 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의 거취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11월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재대결을 벌일 것으로 유력시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직무 유기를 이유로 오스틴 장관의 경질을 주장했으나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브리핑을 통해 이를 일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스틴 장관이 가능한 한 일찍 업무에 복귀하길 고대한다고 백악관이 8일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부적절한 업무 행위와 직무 유기로 즉각 경질돼야 한다"면서 "그는 일주일간 실종상태였으며 그의 상관인 부패한 조 바이든을 포함해서 누구도 그가 어디 있었는지 몰랐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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