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프링스 한미노인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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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프링스 한미노인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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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열린 팜스프링스 한미노인회 창립행사 참석자들이 기념포즈를 취했다.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김향숙 회장.    /팜스프링스한미노인회


김향숙 회장 건물에 노인회관 들여

미술관·수영장·온천 등 시설도 마련


팜스프링스에 한미노인회(회장 김향숙)가 창립하고 지난 3일 노인회관 오픈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로 디지털 연주단의 축가 및 연주, 독도화가 권용섭 화백의 미술품 전시와 사인회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노인회관은 데저트 핫스프링스 오로라로드에 마련됐다. 노인회 초대회장을 맡은 김향숙 회장이 소유한 6에이커 부지에 있는 온천시설이 있는 건물에 행정을 겸한 회의실, 미술관, 실내수영장, 온천 등의 편의시설까지 갖췄다. 


20년 전 노후생활을 위해 구매한 건물에 노인회관을 들인 김 회장은 "팜스프링스 한미노인회는 회원들이 청정지역의 넓은 부지에 마련된 다양한 시설들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회원들이 더욱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1977년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간호사로 도미했으며, 1990년 LA카운티 벨지역에서 양로병원을 운영하며 한인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팜스프링스 한미노인회 문의 (562) 477-608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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