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참아서 전염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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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참아서 전염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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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장 '노마스크' 궁색 해명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방역 지침에 따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위반하고도 "숨을 참아서 괜찬다"는 궁색한 해명을 내놓아 도마 위에 올랐다.<본지 2월1일 A3면 보도>


3일 LA타임스에 따르면 가세티 시장은 지난달 30일 소파이 스타디움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기념사진을 찍었다. 가세티 시장과 개빈 뉴섬 주지사,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마스크를 벗고 NBA의  '전설' 매직 존슨과 함께 잇따라 사진을 찍었고, 트위터에 이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가세티 시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내내 마스크를 썼고 사람들이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을 때는 (마스크를 벗고) 숨을 참았다"며 "그렇게 하면 전염 가능성은 0%"라고 주장했다. LA 카운티는 대규모 경기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고, 소파이 스타디움에도 이런 방역 지침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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