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한인마켓 정상 영업

남가주 주요 테마파크·극장 오픈

리테일 업소는 열고 닫는 곳 '반반'

연말 할러데이 쇼핑시즌 개막을 알리는 추수감사절(11월25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LA한인타운과 주류사회 업소들은 추수감사절 당일 여는 곳과 닫는 곳으로 양분돼 있어 소비자들은 어디가 열고 닫는지 정확한 정보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올해 추수감사절 당일 한인타운 업소들은 오픈하는 곳이 많지만, 주류사회 업소들은 예년에 비해 문을 닫는 것이 늘어났다. 

◇한인타운 

주요 쇼핑센터 중 코리아타운 갤러리아는 갤러리아 마켓을 비롯해 모든 리테일 업소들이 오픈한다. 코리아타운 플라자는 앵커 테넌트인 H마트를 포함해 모든 매장들이 문을 닫는다. 로데오 갤러리아도 전체적으로 셧다운 된다.

마켓의 경우 마당몰 H마트, 시티센터 H마트는 영업하며, 가주마켓, 한남체인, 한국마켓, 시온마켓도 문을 연다. 생활용품 전문점 김스전기는 이날 문을 닫으며, 한스전자는 오픈한다. 조선갈비 한식당과 용궁 중식당은 문을 연다. 윌셔에 있는 위스파는 정상영업 한다.

◇주류사회

대부분의 극장들은 오픈하기 때문에 온 가족이 영화 한편 감상하기에 좋은 날이다. 디즈니랜드, 식스플래그 매직마운틴, 낫츠 베리팜,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대형 테마파크와 롱비치 수족관은 모두 오픈한다. 2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리는 LA오토쇼도 추수감사절 당일 입장이 가능하다.

LA동물원은 닫지만 샌타바버라 동물원, LA카운티 식물원, 데스칸소 가든은 오픈한다.

랄프스와 본스 수퍼마켓, 홀푸드 마켓, 라이트에이드*CVS*월그린스 약국체인은 모두 오픈한다.

코스트코, 샘스클럽, 홈디포, 로우스, 베스트바이, 타겟, 월마트, 트레이더 조스, 메이시스, 블루밍데일, 반스&노블, 콜스, 마셜스, JC페니 등은 모두 닫는다. 

맥도널드, 데니스, 애플비, 도미노스 피자, IHOP, 스타벅스, 잭 인더 박스, 판다 익스프레스 등은 오픈한다.

구성훈·최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