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런당 7달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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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런당 7달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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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불러바드와 페어팩스 애비뉴의 한 주유소에서는 낮은 등급도 갤런당 6.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abc7 뉴스화면 



LA 평균 5.28달러, 작년보다 41%↑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개스값 급등이 지속되면서 LA와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스값이 5.38달러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갤런당 6.65달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자동차협회(AAA)의 최근자료에 따르면, 가주 일반 개스값이 갤런당 5.28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 3.73달러에 비해 무려 41%(1.55달러)가 치솟았다. LA카운티에서는 평균 개스값이 갤런당 5.37달러로 한달 전 4.67달러, 지난 해 3.49달러보다 각각 14%, 53% 상승했다. 


한편 올림픽 불러바드와 페어팩스 애비뉴에 위치한 쉘 주유소에서는 일반 개스값이 갤런당 6.99에 판매되고 있으며, 프리미엄 가격은 갤런당 무려 7.29달러다. 오렌지 카운티의 평균 개스값은 14.1달러 오른 5.379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2015년 7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전국 평균 개스값은 갤런당 4달러로 전년대비 차량 한 대의 연료를 채우기 위해 약 16달러를 더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는 배럴당 113달러를 돌파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150달러에 달하면 개스값이 갤런당 7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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