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Rainy)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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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Rainy)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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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부터 오락가락 '비'



겨울 폭풍이 남가주를 강타하면서 올해 크리스마스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기상청(NWS)은 건조한 날씨가 오늘(21일) 저녁까지 계속되다가 밤부터 25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2일 오후부터는 산간 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해안과 계곡에는 최대 3인치, 산간 지역은 최대 5인치의 강수량이 예보됐으며, 시속 30~50마일의 돌풍도 예상된다. 


기상청은 타이어 체인과 따뜻한 옷, 여분의 음식과 물을 챙기는 등 휴가철 여행객들이 겨울철 비상 운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퇴근 시에도 미끄러운 도로와 폭우로 인한 침수에 조심 운전이 요구된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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