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한인 여성, 경찰 남친 총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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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한인 여성, 경찰 남친 총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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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당국 “살해 후 남성도 자살”



30대 한인 여성이 경찰인 남자 친구의 총격에 살해됐다. 남성은 이후 스스로 총을 쏴 목숨을 끊었다.


켄터키주 루이빌 제퍼슨 카운티 경찰은 14일 지난 달 말 한 아파트에서 남자 친구와 함께 총상을 입고 숨진 여성의 신원을 준 한(Joon Han·30)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5시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집 안에서 남녀의 시신을 발견했다. 검시 결과 한 씨는 다른 사람이 발사한 총탄에 맞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당국은 남성이 여성을 살해 후 본인도 자살한 사건으로 수사를 마무리했다.


사망한 남성은 뉴 알바니 소속 경찰 니코 스터디번트(33)로 알려졌으며, 사고 당시 비번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 방송 WAVE는 이웃들의 말을 빌려 둘이 연인 사이였다고 보도했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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