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한인상의, KYCC 등 16개 단체

지난 3년간 커뮤니티에 116만달러 지원

KAF재단(KAF Foundation·이사장 강창근)은 올해 총 35만5000달러 규모의 기금을 16개 커뮤니티 단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KAF 그랜트위원회(위원장 로빈 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인사회 내 다양한 비영리단체 지원에 나서 12개 단체에 총 16만5000달러의 그랜트를 지급했다. 기부자가 특정단체에 KAF를 통해 기부한 DAF(Donor Advised Fund) 기금 19만달러까지 포함할 경우 총 기부금은 35만5000달러이다.

기금을 지원받은 단체들은 LA한인회, LA한인상의, LA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한미연합회(KAC), 코리아타운YMCA, 한인가정상담소, FACE 등이다. 

강창근 이사장은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그랜트 지원을 통해 한인사회가 업그레이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F재단은 지난 3년간 총 116만달러를 커뮤니티에 기부했다. KAF 파운더스 서클 멤버십에 관심있는 한인들은 이메일(info@KoreanAmericanFoundation.org)로 연락하면 된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