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안전보호 앱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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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국자 안전보호 앱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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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 자가격리는 유지 



앞으로 자가격리를 하는 해외입국자는 '추적 앱'으로 불리는 안전보호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 질병관리청은 "21일부터 안전보호 앱을 활용한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관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고, 해외유입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데 따른 조치로, 해외유입 관리 인력을 국내 확진자 대응 인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정부는 해외 입국자들에게 자가격리 앱을 설치하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전담공무원을 배정해 동선 등을 관리해왔다.


다만, 접종력에 관계 없이 7일간 실시되는 자가격리는 유지된다. 또 출국일 기준 48시간 내 검사 및 발급 받은 PCR 음성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입국 후 첫날과 격리 해제 직전엔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정부는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 시스템)을 이용한 인천공항 해외 입국자에 한해 건강상태질문서 및 특별검역신고서 제출을 면제한다. 해당 조치는 48개 항공편 이용자를 대상으로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주간 적용되며, 향후 모든 항공편 이용자에게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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