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한상대회 90일 앞으로… 세계적인 K팝 그룹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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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한상대회 90일 앞으로… 세계적인 K팝 그룹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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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일 제21차 세계한상대회 운영본부장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설명회 및 기자회견에서 대회 준비상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구성훈 기자


한상대회 조직위, 한인타운서 설명회 

준비 순조, 기업전시 부스 600개 넘어

"한류 확산, 미주 한인사회 위상 제고"


오는 10월11일부터 14일까지 오렌지카운티(OC)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대회장 하기환)’에 대한 미주 한인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행사가 약 9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상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LA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조직위 관계자, 한인 경제계인사,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전시 설명회 및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 준비상황을 브리핑했다. 


이날 노상일(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한상대회 운영본부장은 “대회기간 한류의 미국 내 확산을 위해 열리는 공연에 세계적인 K팝 그룹이 온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 


대회 메인이벤트 중 하나인 기업전시회에는 미국 글로벌기업, 한국 글로벌 및 중소기업, 미 주류 상공회의소, 한인 동포기업, 한국 정부기관, 지자체, 미국 정부기관, 한미 비즈니스 단체, 한국 문화상품 업체 등이 대거 참가하며, 운영 부스는 600개를 웃돌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내외 한상 3000여명, 북미·남미기업인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관자만 5만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벤처캐피털(VC) 투자포럼, 상금 3만달러가 걸린 스타트업 경진대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기업가*학자*행정가 등 전문인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 전세계 한상들이 한 자리에 모여 벌이는 네트워킹, 한국예총이 총괄하는 대한민국 국제음악제, K푸드 체험, K 뷰티 메이크업 시범 등 단 하나라도 놓치면 후회할 보석같은 행사이다.


노 본부장은 “올해 한상대회는 소상공인 및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한류 확산, 미주 한인사회 위상 제고 등의 목표를 모두 달성하는 멋진 행사가 될 것”이라며 “미주 한인 커뮤니티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상대회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재외동포경제단체가 주최하며, 재외동포청·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OC한인상공회의소 등이 공동 주관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황병구 조직위원장, 윤만 공동대회장, 노상일 운영본부장, 조병태 한상 리딩CEO 포럼 공동의장, 에드워드 손 LA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제이 장 한인부동산협회 회장, 허상길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보좌관, 리넷 최 영 김 연방하원의원 보좌관, 지나 김 LA한인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구성훈 기자 sg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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