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2만20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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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2만20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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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연속 감소세에 마침표


연방노동부는 지난주(11월 21∼2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2만2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전주보다 2만8000건 증가해 8주 연속 감소세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러나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4만건보다는 적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오랜만에 증가한 것은 직전 수치가 너무 낮았던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전주 청구건수는 19만4000건으로 1969년 이후 52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통계를 계절조정하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숫자가 감소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도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0만건대 초반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발표 역시 고용시장이 대유행 이전 수준에 가깝게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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