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예방 전문가 18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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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예방 전문가 18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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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M, 한인 종교지도자 과정 마쳐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한인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을 종교지도자 18명이 새롭게 탄생했다.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가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11일까지 종교계를 대상으로 ‘40시간 전문가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에는 ▲가정폭력 개요와 역사 아동학대와 영향 청소년 데이트 폭력 피해자를 위한 안전 대책 및 평가 이민법, 가정법, 기소법 등 법률적 지원 피해자 상담 등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피해자를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뤄졌다. 


한인가정상담소 캐서린 염 소장은 “가정폭력 피해자가 가장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곳이 종교기관”이라며 “그만큼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종교지도자와의 협력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방정부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한인가정상담소는 40시간 교육과정과 1박 2일 목회자 수련회, 컨퍼런스 등을 통해 한인 종교지도자들이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도울 수 있도록 지원, 협력하고 있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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